2015. 11. 25. 11:22

노량진 굿모닝마트 탐방기 (1호선 노량진역) 4부완결

 

몽쉘이나, 초코파이 같은 곽으로 파는 과자들은 여느 마트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싼것도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싸거나, 비슷한 수준. 마트 가격은 왠만큼 통달한 편이라서;;; 보면 대략 안다;;;

 

 

 

문구가 참으로 재미있게 적혀있었다. 자세히 읽어보니......  "전국최저가"라고 붙은 제품은 확실히

쌉니다. 1년에 한번하는 행사제품은 지나가는 강아지도 들어옵니다." 라는 말이... 참으로 이색적

이었다. 그만큼 싸다는 자부심이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타 잡화점은 비싸거나, 노멀한 수준의 가격이었다.

 

굿모닝 마트의 내부 모습

굿모닝 마트의 내부 모습

길가에 진열해놓은 과자의 모습들.

피로회복제가 정말싸긴 싸더라;;;

오란씨레몬  음료수가 200원이라니... 싸서 그런가? 남자손님들이 주로 많이 사가더라...

어떤 분은 박스채로 사가는 것을 목격했다;;

 

 

 

굿모닝마트 탐방을 무사히 마치고서 귀가길에  굿모닝 마트와 풍기는 분위기가 비슷한 "오케

이 마트"를 발견... 호기심에 약한 내가 이곳을 그냥 지나칠수가 있으오리까? 무작정 들어가

서 가격비교와 구경을 했다. 라면장르는 싼것같았고, 수입과자나 기타 품목도 굿모닝마트와

는 다르게 싼것들도 많은것 같았다. 굿모닝마트 내부에서 사람들에게 치였다 이곳에 오니 한

가해서 구경하기도 좋고 물건사기도 좋을것 같았다. 굿모닝마트와는 다른 느낌의 오케이마트

도 한번 들려서 가격비교후 사보는것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한판에 1,500원 만두집 길라잡이>

 

 

 

                     

 

 

<후기>

굿모닝 홈마트 라는 곳을 개인적으로 매스컴에서도 방영되어있던 곳으로 그 정보를 접하고 간것이라기 보다는

인터넷에서 노량진 관련 정보를 찾던중에 우연히 접하게 되어서 호기심에 방문을 하게 되었다. 용산역에서 바로

1호선인 노량진 전철을 타고 한 정거장을 경유하고 바로 내리니... 바로 눈앞에 개찰구가 있어서 바로 교통카드

를 찍고서, 나오니 노량진 시내~! 인터넷에서 보았을때의 정보와는 완전 다르게 3번출구라는 것도 없었고, 지하철

특유의 여러갈래의 출구번호 는 없고, 오로지 [2번 출구] 하나뿐이더라;;;  나중에 알고보니, 3번출구는 9호선 노량진역

에 있던것이고, 노량진 1호선과 9호선은 새로만들어진 환승통로를 이용하면 기존에는 5분정도의 시간이 걸리던 것이 3

분가량 단축된다고 하니, 내글을 보고서, 길을 진짜로 못찾으시는 분은(이렇게 사진으로 알려드렸는데;;) 9호선 기준으

로도 찾기가 가능하니, 참고바라며...  시행착오끝에 굿모닝 홈마트에 들어서니, "폭풍전야"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 길밖에는 조용한데, 매장 내부를 들어서니 많은 사람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들. 여학생들 삼삼오오 단

체로 몰려와서 물건들을 사고 계산할때;;; 한사람 몰아주기 계산게임을 한다든지... 참으로 생소하고 신기한 모습들이었

다. 현장을 대충 둘러보고, 매장의 사람들의 바구니에 쓸어담는 많은수의 과자들의 모습에 나역시 그분위기에 순간 압

~도 당하여 사야~되나? 할 정도로 지름신이 순간~순간 강림하는데, 자제하느라 고생했다는 후문이... 아무튼 현장을

둘러보면서 가격을 비교해보니, 저렴한것은 200원 과자봉지가... 비교하자면 국산 과자봉지 3000원가량? 의 사이즈 봉지

과자를 단돈  200원 에 파는 모습에 좀 희안했다고 해야되나; 암튼 싸니 신기했다. 요즘 단돈! 200원에 살수있는 우리나

라 국산과자는 과연? 얼마나 될까? 있기는 할까? 라는 생각이 문득이 들었다. 매장을 좀더 둘러보니, 수입과자만 주로파

는게 아닌 일반마트나 편의점처럼 생필품, 음료수, 국산과자, 라면 등등도 전부 팔았다. 수입과자는 비교적 엄청 싼지만,

참고로 컨피던스 330ml 가 가격이 400원정도로 엄청 저렴했는데, 나는 물건을 사면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버릇이

있어서, 유통기한을 보면 올해 12월초까지 더라...;;; 어차피 영양드링크는 하루에 하나씩 먹으니, 유통기한 임박에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이와같이 가격이 엄청 저렴한것은 유통기한이 대부분 내년인  2016년 1월중으로 유통기한이 끝나

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을수 있으니, 반드시 싸다고 혹해서 다량구매해서, 유통기한 압박에 시달려서 먹는음식을 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하자. 유통기한의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노량진은 그 폭발적인 수요가 있으니, 구매하는 사람들의

연령대와 기타 등등이 맞물려서 호황을 누리지 않나 싶다. 유통기한 만 충분히 계산하고 과자들을 알차게 구입한다면,

나름 효율적인 쇼핑과 행복지수를 올릴수 있는 곳이지 않나싶다

 

Posted by LifeFo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