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순대국 만들어 먹기
준비물: 육개장 300g 1팩
냉장 순대
고추가루
육개장 자체로는 이미 얼큰하니, 더 얼얼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고추가루 나,
2마트에 파는 (멕시코산 땡초:고추) 를 넣으면 되니, 본인 취향에 맞게끔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간편 심플 그자체를 즐기는 ( 사실; 요리 자체를 못함 -_-;)
1인이니, 육개장과 순대 그리고 고추가루 만 풀어서 심플하게 만들어 먹음. ㅎㅎㅎ
위의 사진은 제 취향대로 조리한것이니, 그냥 보기만 하세요 (ㅡ.ㅡ;) ㅋㅋ
위의 사진에서 순대를 육개장 자체 에 풍덩 시킨것은 냉장고 에서 갓꺼낸 순대는 조금(?) 딱딱해서 칼질을 못하는 저에게는
큰 곤욕이므로, 육개장을 끊여서 딱딱한 순대를 풀어주고서 짜르기 위함입니다. ^^ (그냥 그렇다고요 ㅎㅎ)
저렇게 하면 순대를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칼질할때, 순대 옆구리및 순대가 터지는 것을 방지해서 저는 편하더라고요.
마트에서 육개장 싸게 팔길래... 겟해서... 얼마전 쇼핑몰에서 구입한 부추 순대 유통기한 도 다 되어가길래...
색다르게 순대를 먹고 싶어서 육개장에 순대를 넣고 육개장 순대국이나 해먹자는 차원에서 시식을 하게 되었네요.
육개장이 어느정도 끊고나면 순대가 (딱딱함 -> 부드러워짐) 이런상태가 되면 건져내서 칼질로 동강동강 함. ㅎㅎ
위의 사진은 순대를 사이좋게 자른 상태입지요. 데코레이션으로는 고추가루 를 조금 넣었습니다.
부추 순대들이 육개장속에서 헤엄을 치는군요. ㅋㅋㅋ
맛있게만 익어다오. 쩝.
어느정도 끊고 나니, 먹음직스럽게 순대가 익은거 같군요.
젓가락으로 순대 익은 상태 ~ 확인후 바로 시식들어가면 됩니다. ㅎㅎ
맛은 가끔씩 귀차니즘에 만들어 먹는데, 순대국 매장같은 맛은 안 나더라도
제 입맛에는 육개장 + 순대 를 아래와 같은 실제 상황에서 시식할수 있다는 점에서 권장합니다.
남은 순대를 처리하기가 곤란할때
남은 순대를 고정관념식인 소금이나 쌈장에 찍어먹기는 질릴때
대충 이럴때 색다르게 순대의 맛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이런 조리도 괜찮을듯 싶어요.
위 의 육개장 보다는 곰탕을 추천합니다. 순대국에 가까운 비주얼과 맛이 나오거든요. ㅎㅎ ^^b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