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6. 23:15

어떤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아내가 조금 늙은거고

 

5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늙은 거다

1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심각한 상태다.

이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어느정도 늙었을까? 궁굼해져

이방법을 써 보기로했다

퇴근을 하면서

100미터 쯤에서 아내을 불러보았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대답이 없었다

 아~~ 마누라가 늙긴 늙었나보다

50미터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역시 대답이 없었다

아~~~ 내마누라가 이렇게 늙었단 말인가

다시 10미터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대답이 또 없었다!!

아 !! 내마누라가 완전히 맛이ㅡ갔구나

탄식을 하며 집에 들어 섰는데

주방에서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내의 뒷모습이 애처롭게ㅡ보였다

 

 측은한. 마음이든 남편이  아내의 뒤에서

어께을 살포시 감싸 안으며 나직히 물었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아내가 말했다.......

야~~영감 내가 수제비라고 몇번을 말했냐 ?

*** 남의 건강 체크보다 본인 건강부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늙고 병들면 아무 소용 없어요.

Posted by LifeForce